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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2012년 1월 4일 첫방송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기장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휴머니즘드라마로 ‘순결한 당신’,‘당신의 천국’의 주동민PD, 그리고 정나명 작가가 힘을 합쳤다.
최근 ‘뿌리깊은 나무’가 끝난 뒤 ‘부탁해요 캡틴’예고편이 연속으로 두편 방송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는 것. 첫 예고에 이어 두 번째 예고편 또한 파란 창공을 향해 이륙하는 비행기모습 뿐만 아니라 특히 부기장 구혜선이 빨간색 ‘세스나’기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웅장함과 함께 시원함을 더했다.
이어 기장 김윤성역 지진희의 샤워장면이어 다부진 부기장 한다진역 구혜선의 오열 장면, 그리고 관제사로 변신한 강동수역 이천희의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리얼한 모습에다 구혜선의 아버지이자 지진희의 스승으로 특별출연한 한규필역 김창완의 모습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끈 것.
특히, 1편의 ‘상상해 보라, 하늘을 나는 꿈을’, 그리고 2편의 ‘국내 항공 역사 60년, 하늘에 도전하는 그들의 이야기, 하늘은 결코 그들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꿈꾸는 자에게는 날개가 있다. 그들의 힘찬 비상이 시작된다’는 멘트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조연출 김효언PD는 “‘부탁해요 캡틴’이 본격적인 항공 휴머니즘드라마답게 예고편 또한 그 진실성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12년 우리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항공전반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희노애락에 많이 감동하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항공휴머니즘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클라라, 손현주, 서승현, 션리차드, 김진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2012년 1월 4일부터 첫방송.
사진=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