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KBS 조수빈 아나, 20일 불참에 이어 21일 마저 불참하나?

[재경일보] KBS '뉴스9'를 진행하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현재 총파업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KBS의 여파가 간판 프로그램 뉴스에 까지 영향을 끼친 것. 지난 16일 오후 6시 부터 파업에 들어간 KBS 노조는 방송을 전면 파업 중이다.

이에 노조파업의 여파로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뉴스 진행을 하지 못했다. 이날 조수빈 아나운서는 '뉴스9'제작진 측에 뉴스 진행 의사를 전달했으나 노조 측에서 뉴스를 막은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조 측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을 막은 적이 없다"며 "자의 결정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재 조수빈 아나운서 대신 이규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오늘 21일 마저 뉴스 진행을 불참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