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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드림하이2' 대본 리딩에는 주연배우 강소라, 정진운, 지연, 효린을 비롯해, 김정태, 권해효, 박진영, 최여진, 가희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연기 열전을 펼쳤다.
대본 리딩은 첫 대면 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배우들은 전편보다 재미난 캐릭터가 많아진 만큼 더욱 즐겁게 리딩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편의 기록적인 성공에 이어, '드림하이2'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에 흡족해하며, 전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음악을 글로 배운 열혈 엉뚱소녀 신해성 역할을 맡은 강소라는 “'드림하이'의 팬이었다.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라며 순수한 팬의 마음으로 '드림하이2'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드림하이2'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그룹 2AM의 정진운은 “또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게 한바탕 논다는 기분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팀웍을 다졌다.
한편 '드림하이2' 는 팀 배틀이라는 새로운 컨셉과 개성 강한 다양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2012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들과 내공 깊은 중견 배우들의 조합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전역에 ‘드림하이 열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방송은 2012년 1월 30일 KBS2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