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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23회 에서는 이날 심종수(한상진 분)이정기준에게 "혜례의 정체를 알고있다"며 자신에게 밀본의 자리를 넘길 것을 요구하고 정기준(윤제문 분)은 이를 받아들였다.
또한 심종수는 자신에게 올때 소이(신세경 분)와 함께 올 것을 요구했고 정기준은 이를 받아들이고는 소이와 함께 찾아간다.
이어 등장한 심종수는 "혜례는 사람이 아니오"라며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순간 이신적과 손을 잡은 견적희(윤이나 분)가 나타나 침을 맞고는 쓰러졌다. 정기준과 소이는 졸지에 견적희(윤이나 분) 에게 쫏기는 신세가 됐지만, 때마침 나타난 개파이(김성현 분)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본거지가 적들에게 다 들통나게 되고,소이는 정기준에게 "당신이 진 것 같다. 다 끝났어 당신"이라고 말하자 정기준은 잠시 생각에 빠졌다.
심종수가 "혜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소이를 데려올 것 을 요구한것과,과거 소이가 놀라운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소이가 혜례임을 눈치 챈 정기준은 "죽여라, 네가 혜례구나"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기준 21.4%를 기록하며 지난 15일 방송분 보다 1.3% 정도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나 수목극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