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개파이, 알고보니 '조선을 넘은 대륙 제일 검' 충격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23회 에서는 이날 정기준(윤제문 분)과 소이(신세경 분)을 쫏는 견적희 (윤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신적(안석환 분)의 명을 받고 심종수(한상진 분)에게 침을 쏴 쓰러뜨린후 ,정기준의 뒤를 쫓은 견적희는 이내 정기준과 소이를 붙잡고 "우리가 추세술은 대륙의 제일이니 일단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때 개파이(김성현 분)가 나타나 그들에게 "도망쳐라, 도망치면 살 수있다"라며 조용히 경고한다. 하지만 개파이를 쳐다보지 않은 견적희는 부하에게 "시간이 없으니 어서 헤치워라"라고 명했다.

그러나 곧 개파이의 얼굴을 쳐다본 견적희는 놀라 굳어버리고는 부하들을 멈추게 했다. 이어 개파이에게 "그냥 조용히 물러가겠다. 살려달라"며 애원까지 했다.

후퇴하고 돌아온 견적희에게 부하들은 "무슨일이냐"며 따졌다. 견적희는 "저 자가 바로 카르페이 테무칸, 인간 중에 저자를 대적 할 사람은 없다"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그가 '조선'을 넘어선 '대륙의 제일 검'임을 알렸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