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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고영욱, 멋있는 차림새 어색해 그만 문에 옷 끼여 '굴욕'

[재경일보] 고영욱이 멋있게 보이려고 했던 찰나의 순간마저도  굴욕의 순간으로 뒤바꿔버려 데이트 시작부터 불안한 징조를 보였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2회에서는 이날 고영욱이 시험을 마친 뒤 하선의 학교에 고급 중형차를 타고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욱은 그동안 항상 고수했던 트레이닝 복 차림새도 아니였다. 깔끔한 반코트로 눈길을 끄는 모습에 하선 마저 당황했다. 

이어 영욱은 "시험 발표 났다. 발표 보고 제일 먼저 달려왔는데 오늘은 차려 입고 와야 할 것 같다"며"하선씨와 갈 곳도 많다"고 말하며 그녀를 에스코트해 조수석에 멋지게 태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옷에 그만 코트가 문에 끼어 옷의 반이 벗겨져 주저앉는 굴욕을 당했다. 하선은 옷이 끼인 조수석 문을 열고 "괜찮냐" 물었고 영욱은 뻘쭘하게 "괜찮다"고 말했다. 데이트 시작부터 불안함이 가득한 징조였다.

한편 이날 영욱은 하선과의 잠정적인 이별로 혼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