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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태진아-황정민,'뇌리에 남는 수상 소감 눈길

[재경일보] 가수 태진아와 아나운서 황정민이 함께 라디오 진행 부문의 상을 공동수상했다.

 

태진아와 황정민은 12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이날 라디오 부문 DJ상을 수상했다.

태진아 는"건강을 주셔서 9년 이상 DJ를 한것 같다. 하느님께 감사드리고,우리 가족 항상 라디오 생방 녹음 할때 콩 가족 ,문자가족 분들 우리 옥경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태진아는 현재까지도 KBS 라디오 '태진아 쇼쇼쇼'의 DJ를 맡으며 9년 이상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공동수상한 황정민 아나운서의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라디오를 진행한지 벌써 13년이 넘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결혼도 하고 이제는 내 인생의 프로그램이 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현재 KBS COOL FM에서 최장수의 DJ로 무려 13년 이상 청취자들과 매일 소통해온 터줏대감이다.

한편 이날 최고의 영예 '2011 KBS 연예대상'은 후보 이승기를 포함해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단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