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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예대상' 1부의 마지막 순서로 MC 윤아가 속해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그동안 소녀시대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에 꾸준히 축하무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지만,다소 진중한 시상식 분위기로 인해 별다른 반응이 없는 썰렁한 무대 반응으로 몇 차례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은 예능인들이 내포되어 있는 시상식으로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예능인들은 '소녀시대'이름이 거론 되자 환호성을 질러댔다.
이어 소녀시대가 등장하고 무대 위 안무를 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운 표정이 포착됐다.
또한 중간 중간 있는 포인트 안무에는 더 큰 함성소리로 독려하며 축하무대를 꾸미는 소녀시대가 어색하지 않도록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011 KBS 연예대상'에서는 '해피선데이-1박2일'팀 전원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