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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김태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한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은 내게 김태원이라는 사람을 찾게 해줬고 부활을 찾게 해줬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3년 간 너무 축복 받은 느낌으로 살았고 나같은 사람이 갱생하고 부활하는 것이 작은 불씨가 되서 모든 이들에게 부활이 일어나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의 자격 ,예능에 있어 난 운이 좋은 편이라 생각한다. 3년 전 고정이 현재 이뤄지고 있고, 멤버들이 연예인이 아닌 형제 같았다."라며 "정말 너무 고맙고 진정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을 하기위해 나온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팀이 3개나 탔다"며"이제 완전히 끝났다"라는 오묘한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