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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날 이장우-함은정 커플의 최고의 1분으로 손 꼽힌 막대과자 장면을 녹화장에서 그대로 재연하기 위해 직접 '막대과자'를 준비한 제작진들에 커플들은 당황함을 금치 못했지만, "이벤트 상품이 걸려있다"는 말에 다들 관심을 보였다.
이후 이장우와 함은정이 가장 먼저 시범으로 선보이고, 이장우는 고개를 돌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김원준 박소현 부부는 처음에는 다소 부끄러운 듯 보였으나 이내 게임을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원준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결국 박소현의 입술을 훔치는데 성공해 "MBC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특과 강소라는 3개월 밖에 안된 커플임에도 막대과자에 도전했다. 강소라는 당황스러운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이특은 "내가 다가가겠다"며 부끄러워 하는 강소라를 안심시켰다.
이어 천천히 다가가며 막대과자는 점점 짧아졌다. 그러나 결국 강소라가 먼저 떼 이특은 아쉬움 속에 '한번 더'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