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천하의 한석규도 훈민정음 대사는 어려워 "이게 뭔 소리야~"

12월 28일 방송 된 SBS '뿌리깊은 나무 제자해'스페셜 방송에서는 비록 한석규의 단독 인터뷰 내용은 찾을 수 없었으나,그의 촬영 모습을 살짝 엿 볼 수 있었다.

특히 공개 된 영상에서 한석규는 중요한 훈민정음 반포식에 앞서 자신이 읽어야 할 제자해를 보며 거침없이 읽어내려가는 연기 신공을 선보였다.

그러나 "컷"소리가 나자 한석규는 자신이 방금 한 대사에 어려움을 느끼고는 "이게 뭔소리야"라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스태프들 역시 한석규의 어려움 섞인(?) 개그에 폭소를 금치 못해 촬영장 속 분위기 메이커 다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SBS '뿌리깊은 나무 제자해'에서는 그동안의 촬영 비하인드와 출연진들의 인터뷰,셀프카메라 등의 다양한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