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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7개월 연속 감소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신청자도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2011년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천명)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째 계속해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12월 구직급여는 29만6천명에게 총 2천381억원이 지급됐다.

지급자수는 전년 동기의 31만8천명보다 2만2천명(6.9%) 감소했고, 지급액은 217억원(8.4%) 줄었다.

또 지난해 전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총 90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7.5%(7만3천명) 감소했으며, 지급자수는 7만1천명(5.9%) 줄어든 114만2천명, 지급액은 1천410억원(4.0%) 감소한 3조3천46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