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리쌍 길 '달력 1,000장'주문 소식 알려 "고맙습니다.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이효리는 1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력 1,000장을 주문해준 길 오빠 고맙습니다"라며 "저 지금 눈물 흘리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길이 구매한 달력은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와 함께 찍은 화보로 만들어진 '유기견 달력'이다. 한 부당 1만 2천원 으로 1000부를 구매한 길은 달력 값으로 약 1,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낸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금액 보다 '유기견'을 돕는 이효리의 따듯한 마음을 이해한 길의 선행이 누리꾼들에 큰 관심을 받고있다.

누리꾼들은 "오 길오빠.... 감사합니다","이효리씨 혹시 제동 오빠 처럼 옷 벗어야 해서 우는 거 아니시죠","길 멋지다","오 진짜 대박","이야 거하게 1월 부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