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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돌아온 <커피프린스 1호점> 2월 24일 오픈

2007년 최고 시청률 32.5%를 기록. 대한민국 청춘남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커피신드롬’을 세차게 몰고 왔던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오는 2월 24일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2012년 2월 24일, 5년이 지난 지금도 20, 30대 청춘남녀들에게 풋풋하게 기억되고 있는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대학로 무대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김수로의 코미디프로젝트 제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성공시키며 대학로에서 제작PD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김수로는 이번엔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뮤지컬 제작PD에 도전한다. 김수로는 캐스팅 단계 때부터 제작PD로써의 역할을 확실히 하며 대학로에서 떠오르는 배우들을 일일이 수소문하며 직접 캐스팅을 진행했다.

또한,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 편에서 화제의 작품 ‘영계백숙’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김동연 연출가와 ‘영계백숙’의 안무를 담당했던 김경엽 안무가가 이번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정준하의 유쾌한 푸드송 ‘영계백숙’을 웅장한 볼거리와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로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은 오픈 전부터 2012년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들이 차례로 캐스팅 되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남자 주인공 ‘한결’역은 대학로에서 공유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재범과 김태한이 맡으며, 공연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당시 남장으로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낸 여자 주인공 ‘은찬’역은 이번 뮤지컬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수 차례 오디션 끝에 선발된 배우로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동갑내기 배우 유주혜와 홍지희가 각각 캐스팅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역할로 활약했으며, 최근에 종영된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장혁의 파트너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김기방이 ‘하림’역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드라마의 깨알 같은 재미를 선보일 것이다.

이 외에도 신문성, 김남호, 김동혁, 김태훈 등이 출연해 드라마를 뛰어넘는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고의 스텝들과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기대 속에 제작되고 있는 <커피프린스-1호점>은 오늘 2월 24일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구.이다1관)에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