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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 노유민, 체벌 문제에 "이미 맞은건 어쩔 수 없다"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첫 아들 노아의 출산으로 아들바보에 등극한 이후 딸 노엘의 탄생으로 딸바보까지 석권한 노유민 체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최근 코요태, 데니안 등과 함께 출연한 JTBC 아이돌시사회에서 선덕고 1학년 강태영 군은 “체벌은 옳지 못하다. 교사도 사람이므로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오해로 인해 체벌을 받게 된다면 아이에게 상처를 남길 뿐”이라며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쳤다.

이어 “노유민씨가 그토록 아끼는 아이들이 억울하게 맞고 온다면 어떠시겠느냐”고 물었다.

순간 당황한 노유민은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그게 세상의 이치다. 억울하더라도 일단 맞고 나중에 해결할 일, 내 자식이라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체벌에 대해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보보는 ‘나 자신도 많이 맞고 자랐지만 단체생활에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에 체벌을 찬성한다’고 말했고 데니도 ‘체벌 이외에 학생들을 훈육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체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편 노유민의 교육방침을 엿 볼 수 있는 '교내 체벌'의 의견은 JTBC '아이돌 시사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