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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한반도’ 2회에서는 초반부터 메탄기지에서 남과 북 요원들이 서로 총을 겨누는 대치 상황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메탄기지 내 남북의 갈등과 위기, 그리고 북한 쿠데타 세력의 해상 교전 발발 등 긴박한 움직임을 숨 가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메탄하이드레이트 핵심 기술을 두고 벌이는 주인공 서명준(황정민 분)과 림진재(김정은 분)이 갈등, 그리고 북한 쿠데타 세력의 사주로 벌어지는 폭발사고까지 드라마 ‘한반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한반도’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 거대한 스케일은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과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한반도’ 관계자는 “1, 2회에서 각종 사건 사고들이 예고됐다면 3회부터는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다. 메탄기지 사고로 서명준(황정민 분)이 위기를 맞고, 해상에서 남과 북의 대립이 폭발하는 등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있는 전개로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한반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