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가족행복 5대 약속'이라는 총선공약을 발표하고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안에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5대 약속은 ▲중증질환에 대한 100% 건강보험 적용과 치매노인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확대 및 돌봄서비스 확대 ▲임금 복리후생에 대한 비정규직 차별개선과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률제정 ▲전세자금 이자부담 경감 ▲열정과 잠재력만으로 평가받는 스펙타파 취업시스템 도입 ▲만 0∼5세 양육수당과 보육료의 전계층 지원 등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30∼40대 엄마·아빠가 일자리 차별을 받지않고 주거문제의 불안을 덜고, 자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취업과 아이키우기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며, 어르신은 건강 걱정을 덜고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