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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경제통상·문화교류·우호협력 확대 강화키로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마리아노 라호이 브레이 스페인 총리는 28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과 문화교류 확대,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1950년 3월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양국 간 우호관계의 지속적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스페인 악시오나(Acciona)사의 경북 영양군 풍력단지 건설 등 양측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