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하일 사카슈빌리 조지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특히 올해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 개발협력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조지아가 주한 대사관을 개설한 것을 환영했으며,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발전 모델로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