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암 완치 경력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암 보험 상품이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LIG손해보험은 2일 암 완치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LIG다시보장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암이나 갑상선암에 한 번 걸렸던 환자 중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재발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천만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질병 사망 시엔 최대 2천만원, 일반 상해 사망 시엔 최대 5천만원을 보장하며, 5년 만기 자동 갱신 형태로 20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암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 때마다 환급금도 받는다.
기존에 발병했던 암의 종류에 따라 가입 대상이 제한되며, 문의는 LIG 손해보험 콜센터(☎1544-0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