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현재 19대 총선 유권자 4천20만5천55명 중 1천305만4천952명이 투표에 참여해 32.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46.1%)을 보인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9.4%보다 3.1%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38.8%)과 세종시(39.0%)가 투표율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서울(30.3%), 인천(29.8%), 경기(30.3%) 등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이다.
또 ▲부산 32.6% ▲대구 32.4% ▲광주 31.3% ▲대전 33.0% ▲울산 31.9% ▲강원 37.3% ▲충북 36.0% ▲충남 34.1% ▲전북 34.3% ▲경북 37.2% ▲경남 35.1% ▲제주 36.0% 등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