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 어워즈, 데이브레이크-페퍼톤스-존박 수상

대표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이하 BML)' 어워즈 결과가 지난 일요일 민트페스타 현장에서 발표됐다.

BML2012 어워즈는 '최고의 아티스트(MVP)',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매년 페스티벌 종료 후 관객들의 의견 80%와 스탭들의 의견 20%를 반영해서 선정하고 있다.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난 4월 3집 [SPACEenSUM]을 발표하고 방송횟수 차트에서 타이틀곡 'SILLY'로 상위권에 랭크되며 사랑 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선정됐다. ‘최고의 공연’ 부문 후보에도 오른 데이브레이크는 공연 외에도 BML2012 개회사, 사인회 참여 및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최고의 공연' 부문은 4집 [beginner's luck] 발매 후 첫 무대로 BML을 선택해 객원보컬 없이 무대를 꾸민 페퍼톤스가, '최고의 루키' 부문은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밴드 편성의 공연을 선보인 존박이 수상했다. BML2012 어워즈 시상식은 13일 '민트페스타' 공연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인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존박 모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4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BML2012는 10cm, 에피톤 프로젝트, 뜨거운 감자,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존박, 칵스, 이한철 등 30여 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 총 6천 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민트페이퍼의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의 일정도 공개 됐다. GMF2012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데이브레이크-페퍼톤스-존박(상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