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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건평 씨 25일 불구속 기소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는 노 씨를 25일 변호사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기소와 별개로 제기된 노 씨 주변 수백억대 '뭉칫돈' 의혹과 관련, 이날 김해지역 사업가 박모 씨 형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두 사람의 자택과 회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