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사고 발생 11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 탈선한 전동 열차를 옮기고 전차선 복구작업 등을 마치고 서울 천안간 전동 열차와 장항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는 천안역에서 3일 오후 4시 50분경 승객들 전원이 하차한 후 대기선로로 이동 중 전체 10개 차량 중에서 2개 차량이 탈선, 전동열차 운행에 차질을 줬었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수도권 전철 천안 신창간 운행과 장항선 일반 열차(18편)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일반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