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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BS콘텐츠허브의 3D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자는 그 첫 번째 콘텐츠로 ‘뿌나’ 열풍을 몰고 온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오는 15일(금)부터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3D로 선보인다. ‘뿌리깊은 나무’는 지난해 SBS 최우수 작품상, 올해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고 2011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뿌리깊은 나무’는 세조 이방원(백윤식), 세종(송중기), 무사 무휼(조진웅)이 극적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초반 명장면에서부터 마지막회까지 야외 촬영과 액션 장면이 많아 3D로 보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D를 통해 드라마 내 격투 장면에서는 마치 화실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여줬던 다양한 야외 촬영 장면에서 살아있는 영상미를 제공한다.
인기 사극 ‘뿌리깊은 나무’는 6월 15일(금) 1편을 런칭한 후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 되어 매주 1편씩 총 27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 사용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TV의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 출시를 기념해서 SBS 목동 본사 사옥에서는 출연배우 장혁과 제작감독이 직접 ‘뿌리깊은 나무’ 드라마를 3D로 체험하고 돌아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연 배우 장혁은 “작년 한 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3D로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액션씬이 특히나 많았는데 3D로 보니 영화 한편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 놀랐다”고 말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삼성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는 ‘뿌리깊은 나무’ 3D 드라마를 통해 좀 더 풍성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영상미가 뛰어났던 드라마이니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3D로 생생하게 좋아하는 드라마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3D 콘텐츠를 보완해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