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칠레 산티아고의 아르투오 메리네 비리테스 국제공항에 내려 황의승 주칠레 대사와 칠레 외교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의 칠레 방문 기간 동안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통상·자원·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다각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현지 경제인 및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하고 산티아고 시로부터 명예시민증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