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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편백휴양림 ‘485대1’

여름성수기 예약신청서 최고 경쟁률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노루섬 객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노루섬 객실.
경남 남해군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노루섬’ 객실이 올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예약신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으로 나타났다.


10인실인 노루섬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지난달 19일 7·8월분 여름 성수기 예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8월2일의 예약신청이 485건이나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야영시설 중에서는 경남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301호가 7월28일 사용신청 113: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달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경찰관과 참관을 신청한 웹 고객 등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했다. 당첨자에게는 같은 달 21일 오후 2시 SMS 문자를 보내 당첨사실이 통보됐다.


지난 11일부터 열흘동안 접수한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신청에서는 모두 26만6546명이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 야영시설을 예약요청 했다. 평균 경쟁률은 객실은 13.55: 1, 야영시설은 3.78: 1이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신불산 오토캠핑장
신불산 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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