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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Cass Light)’가 남극의 빙하 위에서 이동욱과 CL이 펼치는 시원한 댄스배틀로 무더위에 잠 못 드는 한여름 밤을 쿨하게 적신다.
16일 공개된 카스 라이트 신규광고 ‘라이트 댄스 빙하’ 편은 패션모델의 과장된 걸음걸이를 흉내 내는 춤인 보깅댄스(Voguing)댄스를 바탕으로 두 남녀 모델의 유쾌한 댄스 배틀을 담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CL의 섹시한 안무, 경쾌한 음악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이동욱과 CL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부터 화제가 되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로 변신한 이동욱이 카스 라이트 광고에서 댄스를 선보인다는 사실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팬들의 호기심 또한 최고조에 달했던 것. 이와 함께 2NE1의 리더 CL의 첫 단독 CF라는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어색 뻣뻣한 댄스로 촬영 진에게 한바탕 큰 웃음을 선사한 이동욱은 “카스 라이트 광고 섭외가 처음 들어왔을 때 멋있는 수트를 입고 야경을 보면서 멋지게 맥주를 들이켜는 장면을 상상했다” 며, “갑자기 춤을 추라고 해서 잠시 당황했지만,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에서 나온 애드리브 동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고 전했다.
‘카스 라이트’는 이번 광고 이외에도 서핑스쿨, 비키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트렌디한 젊은 소비자들을 대표하는 아이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