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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보자기는 순식간에 예술품이 되고 굴러다니는 나뭇잎도 아름다운 소품이 된다.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보자기 아티스트' 등 수많은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가 이번에는 자신의 팬들을 위해 손을 들었다.
바로 26일(목)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2012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레몬트리 부스에서 사인회를 갖는 것.
26일(목)과 27일(금) 이효재의 사인회를 찾은 주부팬들은 "이효재의 선생님은 나의 '살림 멘토'다" "선생님의 책을 통해 가사 활동이 얼마나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인지 알게 돼 꼭 한번 뵙고 싶었다"며 열광하는 모습이었다.
이효재의 사인회는 28일(토)과 29일(일) 오후 2시에도 진행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디자인, 공예, 미술,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으로 창조하고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 유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페어다.
한편, '2012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공동 주최하는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M&B부문의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는 에코 부채 만들기, 포토존 이벤트, 레몬트리 미니북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행사장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자(선착순 100명)에게는 이효재 선생이 직접 보자기로 싼 효재놋수저도 함께 제공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관람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www.handmadekorea.co.kr이나 www.lemon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