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직에 공식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대법관 후보자는 앞으로 공식적으로 직무수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여름휴가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제출해온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0~13일 이들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했고, 지난 1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