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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진의 첫 무대 도전, 연극 <발칙한 로맨스 시즌2> 포스터 공개

대학로의 새로운 흥행 브랜드 김수로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데뷔시킨 앙큼발랄 코믹극 <발칙한 로맨스 시즌2>가 오는 9월 4일 공연 오픈을 앞두고 앙큼한 상상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발칙한 로맨스 시즌2>의 본포스터는 주인공인 봉필과 수지 역을 맡은 각 6명의 배우들이 각자 타이를 고쳐 매고 향수를 뿌리기도 하며, 혹은 화장을 하거나 악세사리의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모두 외출을 앞두고 한껏 설레는 표정으로 마무리 단장을 하는 포즈를 담아내며 과연 어딜 가길래 이렇듯 치장을 하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이 내숭은 접어두고 이렇게 보란 듯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치장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15년 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발칙한 로맨스 시즌2>의 포스터는 국내 최고 포토그래퍼 중 한명인 안성진 사진작가가 찍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대우를 받는 사진작가가 소극장 연극의 포스터 포토그래퍼로 참여하게 된 것은 바로 김수로 PD와의 오랜 인연 덕분! 공연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안성진 사진작가는 김수로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포스터 촬영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촬영 당시에도 특유의 감각으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잘 이끌어내며 최고의 프로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어린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15년이 지난 후 도심의 한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만나 보내게 되는 하루의 만남이라는 센세이션한 주제로 배우 김수로를 공연 제작 PD로 성공적으로 대학로에 데뷔시켰던 <발칙한 로맨스>! 지난 해 말, 김수로프로젝트 1탄으로 대학로에 첫발을 내딛었던 <발칙한 로맨스>는 인터파크 평점 10점 만점 중 9.6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칙한 로맨스 시즌 2>는 15년 만에 만나게 된 첫사랑을 다시 유혹하려는 늑대들의 낭만을, 그리고 여전히 그에게 아름다운 첫사랑으로 보이고 싶은 여우들의 앙큼한 속내를 솔직하게 담아낸 앙큼발랄한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등에서 착실하게 연기 경력을 쌓아오며 훈남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가이 이현진의 합세로 <발칙한 로맨스 시즌2>는 앙큼발칙한 상상에 로맨틱 감성까지 더해져 커플 데이트 연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앙큼한 상상에 더욱 대담해진 입담,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재미에 로맨틱한 감성까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공감 99.9% 국가대표 로코 <발칙한 로맨스 시즌2>는 오는 9월 4일 대학로 아트센터K 동그라미 극장에서 첫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