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국내 주식형펀드 3거래일째 순유출… 128억원 빠져나가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8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에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07%) 하락한 1,905.12로 거래를 마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54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4759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3조4969억원, 순자산은 74조6830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