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변창훈)는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서 만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강모(39)씨를 17일 구속기소하고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8분께 파장동 한 주점에서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여주인과 손님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다 대문이 열린 정자동 고모(65)씨의 집에 침입, 흉기를 휘둘러 고씨를 숨지게 하고 고씨 부인과 아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