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다양한 공연 활동은 물론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팝핀현준이 미혼모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직접 나선다.
국가대표 춤꾼 ‘팝핀현준’이 복지단체 ‘홀트 아동 복지회’, 한류문화 콘텐츠 기획사 ‘하우 네트웍스’와 함께 아동 유기 급증에 따른 미혼모 문제와 인식 변화를 대중적 문화로 해석하고 제안하는 제1회 Love in Action 캠스티벌 ‘우리 얘기를 들어 주세요’ 를 기획하여 오는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캠스티벌’이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와 참여를 위한 캠페인과 대중문화인 페스티벌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으로, 팝핀현준과 하우 네트웍스가 공동기획하여 만들어졌다.
팝핀현준은, 최근 입양아동 권익보호 초점을 맞춘 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아동유기와 인터넷 신생아 불법 거래가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급증하는 것에 따라 재능기부를 토대로 한 Love in Action 캠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캠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과 멘토로 활약 중인 팝핍현준과 그 크루팀이 춤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뮤지컬과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호흡하는 뮤지컬 제우스가 문제점을 연극과 뮤지컬로 공연 기획하여 눈길을 끈다.
미혼모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사회가 가족으로 미혼모들의 가슴 응어리진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나아가 필요사항을 충족해 주어 함께 사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Love in Action 캠스티벌 후원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팝핀현준은 “Love in Action 캠스티벌을 시작으로 미혼모와 아동 인권 보호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져가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