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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송중기 등 각 분야 스타들 대거 참여! 무릎팍 강호동, 스페셜올림픽 팬이 되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예능 황제 강호동이 돌아왔다!

그것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녹슬지 않은 진행솜씨와 뜨거운 가슴을 안고 말이다. 지난 10일 스타킹에 복귀한 강호동은 조금은 긴장한 듯 보였으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수 씨와 그의 가족에게 마음으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낼 줄 아는 명MC였다. 첫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네티즌들은 강호동의 방송복귀를 환영하며, 특히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김민수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강호동의 성숙한 진행에 손을 추켜들었다.

또한 강호동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인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와 출전 선수들의 ‘팬’이 되는 코카-콜라 ’Be a Fan’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방송인으로서의 선행도 이어갔다.

‘Be a Fan’ 캠페인은,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는 점에서 착안된 캠페인으로 스페셜올림픽의 팬이 되겠다는 인증 표시로 레드 리본을 달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카-콜라사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적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의 인지도 향상과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강호동 이외에도 ‘Be a Fan’ 캠페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솔선수범 참여해주고 있다. 김연아, 장미란, 이봉주, 양준혁, 송대남, 심권호, 김세진, 김동성 등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 배우 차태현, 소지섭, 이광수, 박시연, 신은경, 한지혜, 송중기, 최다니엘, 엄지원, 김윤진, 김정화, 방송인 김신영, 붐, 김미화씨 등이 이 캠페인에 했다. 특히 김연아 선수는 첫번째로 ‘Be a Fan’ 캠페인에 참여한 셀러브러티로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에 등록된 상태다. 앞으로도 ‘레드리본’을 달고 팬으로 동참하는 유명인사들의 따뜻한 참여는 본인의 SNS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코카-콜라 기업 트위터 등을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

코카-콜라 공식 기업트위터(http://twitter.com/CocaCola_Korea)를 통해 강호동의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의 활동이 공개되자 팬들은 “무릎팍팍 강호동씨가 레드리본 프렌즈가 되어주시니 기운팍팍 나겠는걸요”, “강호동님도 짝짝~ 선수들이 많은 힘을 얻어 열심히 뛸 것만 같아요. 힘차게 응원 드리며 레드리본 프렌즈 파이팅!”, “선수 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라 확신해요. 파이팅!” 등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는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서 준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매칭하여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