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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홍콩 대표 번화가 침사추이에 8호점 오픈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는 지난 2일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역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홍콩에만 총 8개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올해에만 무려 5개 매장을 오픈, 홍콩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써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홍콩 8호점이 위치한 침사추이 이스트역은 홍콩 MTR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 중 하나로 역 주변에 스타의 거리, 박물관, 호텔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홍콩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는 곳이다. 토니모리 신규 매장은 침사추이 이스트 역 입출구 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높은 매출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브랜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8호점은 첫 오픈과 동시에 수 백여 명의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토니모리만의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의 제품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으며, 오픈 첫 날 하루동안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혔다.
 
토니모리는 홍콩 내 운영 중인 8개의 매장 중에서 야타, 튠문, 피크트램, APM, 침사추이 이스트역 등 총  5개 매장을 모두 올해 신규 오픈 하며, 올 한해 홍콩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홍콩의 상징인 빅토리아 피크 내 피크타워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오픈해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니모리 김중천 대표는 “이번 침사추이 역 내 매장 오픈을 계기로 홍콩 내 토니모리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몽콕을 비롯해 홍콩 내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