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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슈퍼모델 출신인 만능 엔터테이너 조향기씨가 C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서 자신의 신앙관과 남편과의 신혼 이야기, 돌아가신 아버지, 탤렌트 조재훈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정의석,신경철피디,이은정,심옥희작가)의 MC는 밥퍼 최일도 목사와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 미모의 박정숙 전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조향기씨는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 탤렌트 조재훈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씨는 ‘병환으로 돌아가셨지만, 아버지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셨으며, 초창기에는 모델이나 배우 보다는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를 바라셨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러졌을때에는 가장 역할을 맡아야 했기에 눈물을 흘린적도 많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조향기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은만큼 씩씩하게 지내고 있으며, 아버지도 천국에서 환희 웃으며 우리를 지켜 보실것이다!라고 밝게 이야기를 전했다.
조향기씨는 ‘아버지를 먼저 천국에 보내 드렸지만, 2011년 4월에 결혼한 남편, 안태민씨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깨소금 나는 신혼부부의 삶의 이야기를 밝혀 부러움을 샀다.
조씨는 ‘남편 안태민씨와 아직 방귀를 안튼 사이’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를 맡은 박정숙씨는 부부사이에 자연스러운 일중에 하나가 방귀 트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조씨는 ‘언젠가는 틀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서로가 이야기중에 잠시 나갔다가 들어오면, 아! 방귀 끼고 오는구나!‘라고 알정도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씨의 남편인 안태민씨는 일반직장인으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전화 인터뷰를 갖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아내 조향기씨의 칭찬을 늘어나, 새로운 연예인 닭살커플로 등극했다.
조씨 부부는 결혼후 봉사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고 전했다. 남편과 결혼전에는 골프 치러가는 것이 취미였지만, 결혼후에는 골프를 끊고 그 비용으로 8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봉사와 나눔실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C채널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 배우 조향기씨편 방송은 15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방송이 되었다. C채널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