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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비스트 윤두준 응원 드리미화환은 ‘개처럼 벌어서 짐승처럼 두준이한테 쏜다’, '두준아 너만 지킬게. 개소리 아니야 왈왈, 충견이 될테다. 오보이 서폿두 누나들', '두준아 강아지 키우고 싶다 했잖아…우리도 키워주세여 뿌잉뿌잉', '여러분, 우리 두준이는 멀쩡합니다. 우리만 이렇습니다'란 응원 메세지의 애완견 사료드리미화환 704kg과 '두준아! 길고 굵게 가보자, 갈 데까지! 윤두준팬커뮤니티 러비보이와 두수니들♥'란 응원 메세지의 연탄드리미화환 600장, '서현우씨! 삼각관계 집어치우고 나에게로 컴온★ 윤두준이나의전부♥ YOONYNUNA'란 응원 메세지의 쌀드리미화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응원 드리미화환에 윤두준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아 보냈다.
윤두준 응원 사료드리미화환 704kg은 윤두준과 팬들이 지정하는 유기견보호소 등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되며, 6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연탄드리미화환 600장은 윤두준과 팬들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리미 쌀화환은 팬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비스트 윤두준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2010년 12월 비스트 콘서트에 처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2011년 2월 비스트 앵콜 콘서트, 같은 해 7월 윤두준 생일, 8월 큐브 콘서트, 2012년 2월 비스트 콘서트, 4월 뷰티 2기 팬미팅, 11월 KBS2 '아이리스2' 쇼케이스 및 영화 '가문의 귀환' 제작보고회, 2013 큐브 콘서트 등 지금 까지 모두 열 차례에 걸쳐 2톤의 드리미 쌀화화과 연탄드리미화환 3천320장, 사료드리미화환 704kg을 보내와 윤두준을 응원하고 사랑의열매, 지역아동센터, 교회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기부했다.
쌀화환 2톤은 아동 1만 6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연탄 3천320장은 33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의 두 번째 시리즈로, NSS 최고의 정예요원 김현준(이병헌 분)이 죽음을 맞은 3년 후를 다루는 한국형 첩보액션 드라마다. ‘풀 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커피 하우스’를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아이리스’ ‘포세이돈’ 등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두준은 '아이리스2'에서 항상 자신감 넘치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 서현우 역을 맡았다. 서현우는 NSS의 신선한 활력소인 동시에 사격, 무술, 암호해독,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제작발표회에서 비스트 윤두준은 '아이돌과의 연기 비교가 신경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 된다. 그리고 아이돌이 연기를 하면 당연히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연기비교에 신경쓰기 보다 드라마 안에서 이질감이 들지 않게 연기해야한다는 부담이 많다. 눈에 띄진 못하더라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연기해 보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NSS와 아이리스의 정면승부를 가리게 될 이번 '아이리스2'는 국내를 비롯해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으로 다채로운 영상미와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가 돋보인다. 비스트 윤두준, 이범수, 장혁, 이다해, 김영철, 오연수, 임수향, 이준(엠블랙), 윤소이, 데이비드 맥기니스 등이 출연하는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