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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강희와 주원이 트위터 상에서 나눈 대화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화제다. 이들의 트위터 대화가 화제가 된 까닭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에서 각각 길로와 서원으로 애틋한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두 배우의 트위터 대화 역시 길로와 서원의 애틋함이 새록새록 베어나는 것. 더욱이 주원은 10살 연상인 최강희에게 반말을 하며 은근슬쩍 말 놓기를 시도해 웃음을 주고 있다.
트위터 대화는 먼저 최강희가 대본과 함께 침대에 뒹굴고 있는 곰인형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주원이 "곰이다! 집에서 데려온겨?"라고 화답하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대화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자 누리꾼들은 "미쵸버려~ 넘 귀여운거다~~" "둘이 왜이리 훈훈한지?" "주원이 요즘 서원이 사투리에 재미들렸나봐ㅋㅋ" "주원이 왜 이렇게 곰을 좋아해 이상형이 곰같은 여자라서~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한편, 미래(김수현) 일당이 스키장에서 접선한다는 사실에 스키장으로 파견된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활약이 그려질 '7급 공무원'의 13회는 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