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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페이퍼컴퍼니 설립 2차 명단 공개(2보)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비영리 독립법인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27일 2차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조용민 전 한진해운 대표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가 밝힌 명단에는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조민호 전 SK증권 대표, 이덕규 전 대우인터너널 이사, 유춘식 전 대우 폴란드 차 사장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