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배우 엄지원♥유명 건축가 오영욱 열애 인정, 부친 한도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도 화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오영욱(37)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엄지원의 아버지인 엄이웅(66)씨에게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엄이웅 회장은 1947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나 2008년까지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도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다. 엄지원은 엄 회장의 막내딸로, 데뷔 초기 유명인사인 부친 덕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15일 오전 한 매체는 엄지원과 오영욱 씨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지원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오 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그림과 책을 좋아하는 등 서로 닮은 점이 많아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엄지원 측은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곧 말씀 드리겠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일 한혜진 기성용 결혼식에서 엄지원이 부케를 받은 일에 대해서는 "친해서 받은 것일 뿐 결혼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엄지원의 연인 오영욱 씨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현재 오기사 디자인 대표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오기사 여행 다이어리'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등의 저서를 펴냈다.

엄지원은 2002년 MBC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영화·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쳐왔다. 엄지원의 아버지 ‘엄이웅’씨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설계·감리 전문회사인 (주)한도엔지니어링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오영욱과 엄지원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엄지원의 아버지 엄이웅씨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엄지원 열애에 네티즌들은 “엄지원 오영욱 열애도 놀랍고, 엄지원이 엄이웅씨 딸이었다는 것도 놀랐다”, “엄지원 오영욱 열애 통해서 엄이웅씨 딸인 것 알았네”, “오영욱씨 직업이 엄이웅씨와도 비슷한 것 같은데 엄지원 오영욱 열애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