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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그룹 본사 사옥인 과천 코오롱타워로 전 사업부문을 통합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의 그룹 IT서비스 사업부문과 솔루션유통 사업부문은 코오롱타워, 대외사업 부문은 인근 스마트타워와 서울 서초동 등지에 각각 위치해 있었다.
이번 사옥 이전으로 코오롱베니트는 전 사업부문을 코오롱타워로 집결하고, 기존 대내외 IT서비스사업과 지난 6월 인수한 솔루션유통 사업 간의 통합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분산됐던 사업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킴에 따라 그룹 IT서비스 품질 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 등의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타워 18개층 가운데 9층~12층까지 총 4개층에 입주한다. 층별로는 9층에 솔루션 유통사업부문, 10층에 대외 IT서비스사업 부문, 11층에 그룹 IT서비스사업 부문, 12층에 경영지원부문이 각각 자리한다.
코오롱타워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3번지(코오롱로11)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