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토데스크(Autodesk)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성공적으로 오토캐드(AutoCAD)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그 영역을 한국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자격증 서비스는 오토데스크 대리점인 ㈜엠듀/한국ATC센터(이하, 엠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엠듀는 기술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AEC(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와 설계 부문의 오토캐드(AutoCAD)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갖춘 숙련된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이 오토캐드(AutoCAD) 기술 자격증은 점차 세계 시장에서 구직자는 그들의 능력을 증명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보편적인 자격증으로 자리잡고 있다. 직원들은 자격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적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음은 물론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회사의 관점에서 자격증은 직원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전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또한, 전문 자격기술과 지식을 보증하고, 직원들의 능력 개발을 가속화해 사내 인재 관리를 지원하고, 채용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성과 향상에도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엠듀/한국ATC센터 곽영호 사장은 “오토데스크 자격증에 대한 수요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된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오토캐드(AutoCAD) 기술 자격 프로그램은 학교나 대학에서 시작되는 평생교육 주기의 다음 단계이며, 전문적인 경력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오토데스크 관련 지식을 평가하고 보다 학습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기 위한 시험에 응시한 뒤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엠듀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데스크 공식 교육 가이드(Autodesk Official Training Guides)를 제공하며, ATC(Autodesk Authorized Training Centre) 웹사이트에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