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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이다희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다희가 1일 최종화를 앞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 되어 큰 사랑을 받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회 연장 되어 원래 종영 예정보다 한 주 늦춰진 상황.
이다희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마지막 촬영 끝.!!근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며칠 뒤 또 촬영을 갈 것 같은 기분..한동안 너목들 안에서 못 벗어날듯해요 그 와중에 보영언니 김광규선배님과 깨알셀카.법복 입은 도연이도 이제 안녕..다들 고생 많았고요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에요 .오늘 마지막 회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다희는 법복을 입고 ‘서도연’으로 분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고, 다른 사진에서는 이보영-김광규와 함께 마지막 촬영현장 속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다희는 연주지방법원 앞에서 김광규와 등을 맞대고 포즈를 취해 검사와 판사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다희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끝이라니 본방 꼭 사수할게요”, “너목들 서도연 잊지 못할 거에요”, “이 와중에 이다희 각선미 눈부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냉철함 속에 따뜻함을 숨긴 여검사 ‘서도연’ 역으로 출연해, 지혜롭고 냉철한 면모와 반전 되는 따뜻한 가슴과 친부에 대한 사랑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울리며 역대급 연기신공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다희가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