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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2013년 가을 시즌부터 새로운 로고를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코닉 스니커즈 ‘척 테일러’로 대표되는 브랜드 컨버스는 브랜드 내 프랜차이즈를 재정립하고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자 새로운 로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올스타, 잭 퍼셀, 스타 쉐브론, 컨스 라인으로 운영되던 라인업을 모두 ‘컨버스’라는 큰 카테고리 안의 라인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게 된 것. 척 테일러 형태의 스니커즈는 ‘컨버스 올스타 (All Star)’, 잭 퍼셀은 ‘컨버스 잭 퍼셀 (Jack Purcell)’,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케이트 보드 및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는 ‘컨버스 컨스 (Cons)’로 변경된다. 변경된 로고는 아웃솔에 부착된 로고 플레이트 (Plate)와 혀 (Tongue)에 적용될 예정이다.
2013년 가을, 컨버스는 로고의 변경과 함께 브랜드 프랜차이즈별 고객 대상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더욱 세밀하게 고객과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