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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현대차는 거부 말고 특별교섭 나서라"

▲ 현대차
▲ 현대차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12일 현대차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노총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6일간 벌였던 송전철탑 농성은 현대차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대신 신규 채용으로 불법 파견을 비켜가려 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노총 관계자는 "현대차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500명 신규 채용안은 정년퇴직으로 줄어드는 정규직 인원을 충원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정규직화 방안을 하루 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탑농성을 해제했지만 현대차는 특별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