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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권현상이 영화 ‘렛 미 아웃’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새벽 Los Angeles로 출국했다.
드라마 피버 어워드 ‘최고의 악역상’, NEO 한류신인대상 ‘대상’ 등을거머쥐며 한류를 알린 배우 권현상이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새벽 출국했다. 영화 ‘렛 미 아웃’의시사회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8시에 L.A에 위치한 Downtown Independent Theater에서열린다.
권현상은 L.A에서 미국현지시간인 15일 오전 10시경 도착하여 당일 ‘Audrey Magazine’, ‘Korean times’ 등 여러 잡지사와 인터뷰를 갖고, 16일 오후 8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권현상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렛미 아웃’은 김창래, 소재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독립영화로, 오만한 영화학도가 유명감독을 비판하다 얼떨결에 받은 장학금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위한 좀비멜로 영화를 완성하는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렛 미 아웃’은 한국독립영화사상 최초로 미국 현지 극장에서도 동시에 개봉되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미 동시 개봉 행사가실려 언론매체의 관심과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극중 권현상은 영화학도 ‘무영’ 역으로 출연해, 영화를 완성하는 단계에서 갈등과 깨달음을 통해 성숙해가는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돈크라이 마미’, ‘구국의 강철대오’, ‘타워’,‘고사: 피의 중간고사’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얼굴을 알린 권현상이 드라마 ‘더킹투하츠’, ‘뱀파이어검사시즌2’, ‘야왕’, ‘천명’ 등에 잇따라 출연해 한국드라마를 애청하는 해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권현상은 실제로 일본에서 주최한 제 1회 NEO 한류신인대상에서‘대상’을 거머쥐며 한류스타라인에 합류를 예보했고, 올해 드라마 피버 어워드에서 뱀파이어검사 시즌2 ‘L’역으로 ‘올해 최고의 악역상’을 거머쥐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권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끊임 없는 인터뷰가 쇄도해 연기력을인정받음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권현상은 모든 일정을 소화한뒤 18일 입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