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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엔텍(www.en-tech.co.kr)의 PC 공유기 컴투게더가 지난 13일,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알파 본점 내 전산용품 매장에 입점한 뒤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컴투게더는 한 대의 PC로 최대 네 명까지 쓸 수 있게 해주는 PC 공유기로 인원 수에 맞는 PC 전력량과 비교되지 않는 수준의 전력 절감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 엔텍 측은 컴투게더 4인 사용 기준 월 500리터 용량 냉장고 두 대와 맞먹는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로 PC 한 대가 쓰는 전력은 모니터를 포함해 300~400W 이상. 그러나 컴투게더는 최근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PC의 자원을 여럿이 나눠 쓰기 때문에 전력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메인 PC가 시스템의 자원을 100% 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잉여 자원을 여럿 분산하는 방식이다.
이런 장점 때문일까. 입점 1주일이 지난 상황에서 컴투게더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 외에도 판매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엔텍 마케팅실 홍지욱 실장은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시연되는 제품을 보고 문의를 해오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려 컴투게더의 장점을 꾸준히 인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텍은 알파 입점 기념으로 컴투게더 프로와 플러스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구매자에게는 슬림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응모권을 작성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코베아 캠핑 텐트와 JBL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이벤트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엔텍 컴투게더는 알파 남대문 본점 1층에 위치한 전산용품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알파 본점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해 있다. 총 4층 규모로 전산용품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유아, 필기류, 모형 등 다양한 문구용품이 자리하고 있어 문구생활의 메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진=엔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