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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발칙한 로맨스> 유쾌 발랄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배우 김수로가 직접 연출하고 간미연, 선우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연극 <발칙한 로맨스>가 공연을 한달 여 정도 남기고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포스터촬영은 네 명의 주연배우들이 극 중 수지와 봉필로 분해 화려한 색감의 미니드레스와 댄디한 수트로 한껏 멋을 내고 1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라운지 파티에서 만나 서로를 유혹하는 듯 밀착한 장면에서는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마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는 프로듀서이자 연출로 참여한 배우 김수로가 방문하여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상기 시켰다. 배우들은 마지막 한 사람이 끝날 때까지 어느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서로의 촬영을 모니터링해주며 단단한 친목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1년 10월 초연이 올라온 앙큼발랄 코믹극 <발칙한 로맨스>는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에게 당돌하게 만나자고 제의한 남자주인공 봉필과 그에 못 이기는 척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첫사랑을 만나러 온 여자주인공 수지의 만남을 앙큼한 상상력과 포복절도할 대사들로 그린 작품으로, SNL코리아의 대세남 김민교 극작 및 연출과 코미디의 대가 김수로의 프로듀싱으로 초연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4번째 시즌 공연은 배우 김수로와 추정화가 직접 연출을 맡아 지난 시즌들보다 더욱 발칙하고 대담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시즌2 공연 당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배우 이현진이 또다시 합류해 다시 한번 봉필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9월 17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관객맞이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연극 <발칙한 로맨스>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이처럼 연일 화제 속에서 새 단장 중인 <발칙한 로맨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