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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jtbc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의 신화’ (극본 김정아 / 연출 이승렬 / 제작 로고스필름)의 주인공 손은서의 마지막 촬영현장 인증샷이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그녀의 신화’에서 악녀로 분해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던 손은서가 ‘그녀의 신화’ 마지막 대본을 들고 설정샷을 찍어 보냈다.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 마지막 대본을 들고 안타까워하며 이제 3달간의 고된 촬영을 마치고 당분간은 마음 편히 잘 수 있다는 안도감에 침대위에 살포시 누워 설정샷을 찍게 된 것.
이에 ‘그녀의 신화’ 팬들은 “손은서 이번에 연기 정말 잘한듯…미워 죽는줄 알았음!”, “손은서 결말이 몬가요??? 아놔! 오늘 마지막이면 안돼요!”, “빨리 다른 작품에서 뵐 수 있기를…” 이라며 드라마 종영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녀의 신화’에서 이중생활의 불안감과 자신을 숨긴채 꿈을 가꿔 나가야 하는 복잡한 심리를 가진 캐릭터 서현역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손은서의 열연이 돋보인 jtbc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의 신화’는 오늘밤 9시 50분 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3개월간 20부작을 쉼없이 달려온 대장정이 오늘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만 ‘그녀의 신화’를 그려온 손은서의 신화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사진=가족액터